
정성룡의 아내 임미정은 지난 17일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정성룡은 2남1녀의 아빠가 됐다.
정성룡 측은 “‘흑룡의 해’에 태어난 셋째 아들의 태명은 용용이였다”며 “특히 정성룡이 올해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까지 받아 가족 모두 용용이를 복덩이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정성룡은 “막내에게 무실점 경기로 의미 있는 선물을 주게 됐다. 둘째 아기까지는 순산했지만 이번에는 아내가 정말 어렵게 낳았다. (아내와) 함께 하지 못해 항상 미안하다”고 기쁨과 미안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studio WON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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