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득남…아내 만삭화보 공개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28·수원 블루윙즈)과 모델 임미정(26) 부부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정성룡의 아내 임미정은 지난 17일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정성룡은 2남1녀의 아빠가 됐다.

정성룡 측은 “‘흑룡의 해’에 태어난 셋째 아들의 태명은 용용이였다”며 “특히 정성룡이 올해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까지 받아 가족 모두 용용이를 복덩이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정성룡은 “막내에게 무실점 경기로 의미 있는 선물을 주게 됐다. 둘째 아기까지는 순산했지만 이번에는 아내가 정말 어렵게 낳았다. (아내와) 함께 하지 못해 항상 미안하다”고 기쁨과 미안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정성룡, 임미정 부부는 출산에 앞서 가족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에서 임미정은 모델다운 포즈와 우아한 표정으로 아름다운 만삭화보를 완성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studio WON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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