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카리스마 넘치는 언변…좌중압도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김지운·김진희 극본, 조수원 연출)의 박시후가 카리스마넘치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경쾌하게 담는다. 여기서 박시후는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명품회사 아르테미스의 회장 차승조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드라마의 첫 장면에서 깜짝 프리젠테이션장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월초 진행된 촬영에서 박시후는 젊은 나이에 회사의 회장에 등극한 승조를 연기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특히, 그는 주어진 대본을 반복해서 읽으며 포인트를 짚어나갔고, 스태프와도 이에 대한 의견을 거듭 주고받으며 장면에 몰두했다.

제작진은 “승조역 박시후씨가 드라마의 첫장면인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임했다”라며 “특히 이 장면에서는 이제까지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넘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박시후 외에도 문근영, 그리고 소이현, 김지석 등이 출연하는 ‘청담동 앨리스’는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12월1일 밤 9시50분 첫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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