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다코타 패닝과 콜라보 뮤비 제작 '눈길'

가수 에일리가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지난 1일 유튜브에는 에일리 미니앨범의 수록곡 ‘저녁 하늘’과 다코타 패닝의  영화 ‘나우 이즈 굿’ 영상을 콜라보레이션한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저녁 하늘’은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잘 담고 있는 곡이다. ‘나우 이즈 굿’은 불치병에 걸려 온갖 나쁜 짓은 다 하고 다니는 한 소녀가 사랑에 빠져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해당 뮤직비디오는 에일리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영화의 영상이 아름답게 조화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에일리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름다운 영상과 슬픈 러브 스토리가 저녁하늘과 잘 맞는 것 같아 함께 하게 됐다”며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11월 6일부터 5일간 에일리의 팬카페와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영화 ‘나우 이즈 굿’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달 16일 첫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보여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화 ‘나우 이즈 굿’은 오는 8일 개봉된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YMC엔터테인먼트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