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 근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것 같다”며 “내 아이가 태어났다. 이런 선물을 주신 데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메시는 아이의 이름을 ‘티아고’라고 지었다. 메시는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에콰도르와의 경기(4-0 아르헨티나 승)에서 골을 넣고 공을 유니폼 셔츠 밑에 넣는 세리머니를 펼쳐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세계에 알린 적이 있다.
한편 메시는 아빠가 된 다음 날인 3일(한국시간 4일 오전2시)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와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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