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 드라마 ‘무신’ 촬영을 하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주혁과 김규리는 최근 강남과 압구정 일대에서 만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흘러 나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혁과 김규리는 교제한지는 3개월 정도 됐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김주혁은 노비에서 고려시대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르는 김준 역을, 김규리는 김준을 사랑한 권력자의 딸 송이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김주혁은 1998년 SBS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와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광식이 동생 광태’ 등에 출연했다. 김규리는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현정아 사랑해’와 영화 ‘여고괴담2’ ‘2009 로스트 메모리즈’ ‘하류인생’ ‘풍산개’ 등에 출연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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