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새터민 학생들에게 '사랑의 떡' 후원

 개그맨 권영찬이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훈훈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권영찬은 지난 11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한꿈학교에서 공부하는 새터민 학생들 40여명을 위해서 사랑의 떡 100인분을 후원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잊고 공부 삼매경에 빠진 한꿈학교 40여명의 새터민 청소년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해서 ‘사랑의 떡’ 100인분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 지난해 권영찬은 한꿈학교 새터민 청소년들과 교사들을 위해서 사랑의 피자 보내기 행사를 피자전문 브랜드인 피자빅과 함께 지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권영찬은 지난 6월 철원오대식품의 특산품인 ‘강원도 철원 둥지감자떡’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노개런티로 하는 대신, 자신이 후원하는 보육원과 조부모 가정, 소년원 등 다양한 곳에 사랑의 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철원오대식품의 홍철 팀장은 “권영찬 씨의 마음에 부응하기 위해서 철원 특산물인 강원도 둥지감자떡 외에도 앞으로 강원도 철원의 밀과 쌀을 주재료로 만든 쿠키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데, 쿠키도 함께 권씨가 후원하는 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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