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이민정 뿐 아니라 한국 여성들은 돌출된 광대뼈로 인해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는다. 자기관리=호감형 외모로 결부짓는 사회 풍토에 사나워 보이고 어느 각도에서든 부드럽고 자연스런 얼굴형을 갖고 싶다는 로망은 연예인, 일반인 모두에게 공통적인 갈망이다. 하지만 근래에는 청담동 티엘성형외과 3D 광대축소술로 간편,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방법이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각광받고 있다.
티엘성형외과에 의하면, 3D 광대축소술은 정면, 45도, 측면 등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부드러우면서도 갸름한 얼굴라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돌출된 광대 부위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얼굴전체의 비율과 조화를 고려한 수술이다. 때문에 환자들은 처음에는 광대뼈축소만 생각했다가 얼굴 전체적인 비울, 조화를 고려해 전체적인 인상이 부드러우면서도 어려져 환자들의 만족감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김지명 원장은 " 3D 광대축소술은 비단 광대 축소를 고려하는 여성 외에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가장 큰 장점은 구강 내 절개 시 안면윤곽전용 내시경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수술부위의 혈관, 연부조직, 뼈 조직 등을 파악하며 진행한다. 오랜 마취시간이 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안전한 전신 마취 방법을 사용하며 1시간 정도의 시간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안면윤곽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의료진이 안면윤곽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정확한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장비 및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등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드라마 '빅' 에서 장기 임용고시 준비생이자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길다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이민정이 남자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엘프녀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티엘성형외과 김지명 원장은 "조사에 응한 남학생들 중 140명이 이민정(드라마 '빅') 씨를 선택해 1위, 뒤를 이어 남상미(58명, 드라마 '빛과 그림자')와 이연희(51명, 드라마 '유령')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민정, 남상미, 이연희 씨는 공통적으로 온화하면서도 기품있는 얼굴형을 갖고 있다" 며, "요즘 대학생들에게 엘프녀란 부드러운 인상과 위안을 줄 수 있는 호감형 외모를 의미한다. 이민정, 남상미, 이연희 씨는 광대뼈가 돌출되지 않고 사각턱이 아닌 완만한 얼굴형(안면윤곽)을 갖고 있어 상대방으로 하여금 친근함을 어필한다." 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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