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매너손, 치마 잡아주는 센스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고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서현(21)이 ‘매너손’으로 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퇴장하는 소녀시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지난 5월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서 열린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구글’(MBC Korean Music Wave in Google) 한류 콘서트 현장에 있는 태티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서현은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는 동안 태연의 드레스 뒷부분을 손수 잡으며 뒤따라 걸었다. 태연이 긴 드레스에 발이 걸려 넘어질까봐 배려한 것.

그러나 서현의 ‘매너손’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지난 5월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는 서현이 티파니를 배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현은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방송국 외부에서 멤버들과 함께 대기하던 중 티파니의 짧은 치마가 바람에 흔들리자 이를 잡아주는 센스를 보였다.

서현의 ‘매너손’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역시 서현은 착하다” “얼굴만 예쁜 게 아니었네. 매너 좋다” “막내인데도 언니 같은 느낌이 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