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레저생활, 서울인근 여행지 탐방

여행마니아들이나 해외여행을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우리나라만큼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드물다고 말한다.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도시인근의 호수나 산은 주말 직장인들이 많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가평과 청평지역은 아름다운 호명산을 병풍 삼아 맑은 물의 북한강이 굽이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자 도심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서울근교여행지로 여행마니아들이 가장 추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곳곳의 숨은 보석 같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잣나무 길을 비롯하여 운치 있는 숲길과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남이섬은 잘 가꾸어진 정원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매년 8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또한 아침고요수목원과 잣나무숲이 우거지고 암벽과 능선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곳곳에 천연 수영장 같은 탕이 만들어져 있는 용추계곡,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쁘띠프랑스 등도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경기도 가평의 또 다른 매력은 여름휴가철에만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이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에서부터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쉬 등의 각종 익사이팅한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시원한 북한강에서 일상의 지친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기에 충분하다.
 
1박2일 여행이나 여름휴가지로 가평을 생각한다면 숙박 역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점, 유명 관광명소들과 최대한 가까우면서도 수상레저 및 산악오토바이 등 놀거리 이용이 용이한 숙박시설을 잘 선택해야 여행의 기쁨을 2배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경치가 좋은 가평 숲속의호수펜션은 객실에 스파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가볼만한 관광지인 쁘띠프랑스와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등의 유명관광지가 차로 10분~20분 거리 내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금번 다가올 여름휴가나 1박2일여행 또는 서울근교로 주말여행을 계획한다면 유명관광지와 더불어 자연의 품에 안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하고 정다운 곳 경기도 가평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미디어팀 med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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