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씨엔블루 소속사의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정용화 키는 180cm가 맞다”고 밝혔다. 또 “사진이라는 게 어떤 각도에 따라서 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라며 “갑작스러운 키 논란에 무척 당황스럽다. 정용화의 키는 포털에 기재된 그대로다”라고 그동안의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달 26일 열린 ‘2012 백상예술대상’의 중계방송 캡쳐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초대가수로 시상식에 참여한 정용화는 배우 박신혜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갔고 MC 이휘재와 나란히 서 있게 됐다.
이순간을 한 누리꾼이 캡처해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고 사진 속 정용화와 이휘재의 키가 크게 차이나면서 정용화의 키 논란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프로필상 모두 신장이 180cm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사진 속 정용화의 키가 이휘재보다 작게 보이면서 두 사람 중 한명이 키를 속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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