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라이딩 행사는 지난해 개발된 대명리조트 5개 사업장(단양, 양평, 경주, 설악, 변산) 자전거 투어 가이드맵 런칭기념으로 열리게 됐다.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가 주최하고 월간 더 바이크가 주관하는 ‘2012 에코바이크 투어(사진)’는 리조트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 아래서 양평 24㎞, 단양 37㎞ 코스를 퍼레이드 형태로 달리게 된다. 양평코스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심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MTB, 사이클, 미니벨로 등의 자전거로 참여할 수 있다.
양평리조트 코스는(19일, 26일) 양평리조트를 출발해 트레킹코스를 돌아 양평역까지 남한강 자전거 길을 타고 오게 된다. 양평리조트 코스는 수도권에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찾을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양리조트 코스는 리조트를 출발해 적성대교를 지나 유람선 선착장까지 돌아오는 코스다. 유람선을 타고 1시간 가량 단양8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참가접수는 대명리조트 홈페이지 이벤트 창 혹은 바이크레이스(www.bikerace.c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회당 선착순 100명이 참가할 수 있고 접수마감은 각 행사 일주일전에 이루어진다. 양평 참가자들에게는 중식, 사우나, 사이클저지가 제공되며 단양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유람선,사이클저지가 증정된다.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 자전거, 자전거의류 등이 주어진다.
대명리조트는 친환경 레저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해 2011년 5개 사업장(단양,양평,경주,설악,변산) 자전거 코스를 개발해 시범투어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약 6회의 투어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2013년 자전거 투어 행사확대와 미개발 리조트 코스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배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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