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회 방송, 마지막 복싱 장면에서 수업을 핑계 삼아 m2 주니어 멤버들을 괴롭히는 강우현(박유환) 얼굴을 향해 크게 한 방 날린 지승연(고은아). 3회 방송에서는 눈에 시퍼런 멍까지 든 강우현이 승연을 굳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핸드폰까지 돌려주는 호의를 보였던 이유가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이를 빌미로 승연을 자신의 노예로 삼아 마음껏 부려먹겠다는 심보. 거실, 주방, 베란다는 물론이고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는 우현의 만행에 승연은 나름의 복수계획을 짜게 된다. 이후 테이블을 가득 채운 커피 50잔! 우현의 커피셔틀까지 나선 승연의 꿍꿍이는 도대체 무엇일지, 거듭되는 악연으로 인해 어긋나고 있는 이들의 러브라인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최고의 아이돌 m2의 리더 강우현과 여자라는 것을 숨기고 들어온 m2 주니어의 연습생 승연.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이들의 러브라인에 많은 시청자들은 “버럭남 우현, 왠지 자꾸 끌리는 듯” “아 저러다 둘이 정들 꺼 같아! 알콩달콩한 모습도 기대중” “은근 둘이 잘 어울림. 이 커플 보는 재미가 쏠쏠함!”등의 댓글을 올리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티격태격 싸우는 동안 피어나는 우승커플의 귀여운 러브라인에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K-팝 최강 서바이벌’은 매주 월,화 오후 8시50분 채널 A를 통해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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