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남자 아이유 도전 '7단 고음'

 꽃미남 밴드 FT 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아이유를 능가하는 7단 고음에 도전한다.

 오랜만에 ‘주간 아이돌 - 금주의 아이돌’에 출연한 FT 아일랜드는 ‘특종! 아이돌 카더라 검증단’ 이라는 코너에서 한 팬이 제보한 ‘이홍기, 7단 고음이 가능하다카더라’가 화두에 올라 직접 검증에 나섰다.

 음악 대부 임재범이 인정할 정도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홍기는 잠시 목을 풀더니 곧 바로 ‘지독하게’의 후렴 부분의 키를 점차 올려가며 부르기에 도전했다.

 처음엔 노래 자체의 키가 워낙 높아 힘들어 보였지만, 나중에는 현장을 지켜보던 매니저가 목 보호를 위해 자제하길 부탁할 정도로 엄청난 승부욕을 보이며 끊임없이 도전, 현장에 있던 스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홍기의 7단 고음에 도전한 리더 최종훈은 점차 소심해지는 7단 고음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실력파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와 함께하는 MBC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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