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래, 아내로부터 이혼요구가 아닌 애정남으로 인정받아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자신들이 론칭한 차이나 린찐 ‘인절미 탕수육’이 지난 25일 홈쇼핑 첫 방송 이후 모두 팔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45분부터 진행된 현대홈쇼핑 첫방송에서 준비한 6000 세트가 매진되며 초과 주문이 들어왔을 정도. 이에 임미숙은 “사업이 잘된다고 또 한눈 팔면 이혼요구 들어갈 줄 알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도 남편인 김학래에게 “대박행진을 축하하며 애정스러운 남편인 ‘애정남’의 찬사를 준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래는 아내와 함께 하는 중식당 ‘차이나린찐’ 성공에 앞서 하는 사업마다 몇 번의 실패를 맛보았다. 사업 실패 때마다 아내인 임미숙의 큰 내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혼 협박도 있어왔다고 최근 한 방송에서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학래는 MBC ‘세바퀴’, SBS ‘강심장’, KBS ‘비타민’과 ‘아침마당’ 등 공중파 방송 3사에 두루 출연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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