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영상 미학의 대가 타셈 싱 감독과 매번 획기적인 영상 혁명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는 ‘300’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들의 전쟁’에서 프리다 핀토는 운명의 예언자 페드라 역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한 하이페리온 왕(미키 루크)과 이에 맞서 신들에게 추대된 유일한 영웅 테세우스(헨리 카빌)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 매혹적인 외모와 이에 버금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지닌 프리다 핀토가 운명의 예언자 페드라 역으로 출연, 생애 첫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이어 최근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프리다 핀토가 격정적인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신비로움과 용기를 잃지 않는 페드라 역으로 첫 파격적 노출 연기를 펼친 것. 순결을 잃는 순간 예지력을 상실하게 되는 운명을 타고난 페드라는 테세우스와의 첫 만남부터 그에게 내재된 비범한 능력을 알아보고 운명을 예견한다. 하지만 테세우스와 함께하며 점차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페드라.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타고난 프리다 핀토는 피할 수 없는 운명적 갈등의 순간에 놓인 페드라 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3D 액션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은 오는 11월10일 개봉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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