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이태권·손진영, 멘토 김태원과 한솥밥

‘우린 멘토와 함께 간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이 낳은 스타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멘토였던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곁으로 향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원, 백청강, 이태곤, 손진영.(MBC 제공)
부활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을 겸비한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스승 김태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외모보다 가창력으로 ‘위탄’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인 이들은 최종 성적도 우수했다. 셋 모두 톱5 안에 들었고 백청강은 영예의 1위에 등극했다. ‘위탄’이 끝난 후 세 사람 모두 여러 가요기획사의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자신들의 가능성에 주목해 멘토로 키워준 김태원의 소속사인 부활엔터테인먼트 행을 최종 결정한 셈이다.

부활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부활 외에 다른 가수는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이들이 어떠한 형태로 가수 데뷔에 이르게 될 지 주목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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