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써니'와 '로맨스 타운'으로 행복한 비명

 배우 민효린이 스크린과 안방극장, 광고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민효린이 출연한 영화 ‘써니’는 5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써니’에서 민효린은 도도하고 차갑지만 속 깊은 얼짱 수지 역을 맡아 독특하고 묘한 매력을 뿜어내 호평받았다. 

또한 민효린은 KBS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민효린은 ‘로맨스타운’에서 자신이 가사관리사로 있는 집의 주인 김영희(김민준)에게 당차게 구애하는 정다겸 역으로 당돌한 연기를 하고 있다.

 이같이 민효린의 행보가 두드러지자 광고계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자제품, 주류, 여성복, 음료, 제과, 금융, 등등 여러 광고주가 민효린을 모델로 점찍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상태. 또 최근에는 영화계와 드라마계에서도 이미 6~7개의 시나리오가 민효린 측에게 건네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민효린의 소속사 스타폭스 측은 “영화 ‘써니’와 드라마 ‘로맨스타운’ 덕분에 민효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지금은 열심히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민효린에게 잘 맞는 영화를 결정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l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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