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I wish(아이 위시)’란 곡으로 ‘포스트 거미’란 별명까지 얻으며 사랑을 받아온 오윤혜는 그 동안 3장의 싱글 앨범, 2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냈을뿐 아니라 다양한 피처링 활동에 참여해왔다. 그런 오윤혜가 10일 타이틀곡 ‘멍투성이’가 실린 새 미니앨범을 전격 공개한다.
‘멍투성이’는 작곡가 J&S의 곡으로 이별 후 전해지는 주체할 수 없는 가슴시린 감정이 잘 묻어나는 곡. 누구나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첫사랑의 날카로운 양면의 감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오윤혜의 애절한 보컬에 ‘추노’ ‘도망자’ ‘마이더스’ OST는 물론,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른 장근석 싱글앨범에 참여해 현을 담당했던 서현일, 기타의 정재필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가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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