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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왼쪽)과 원빈 |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원빈과 현빈은 여러 사진작가들의 예상대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원빈은 영화 ‘아저씨’의 후광을 입고 처음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린 남자와 강한 남자의 모습이 공존하는 모습”(김형선 사진작가) “아름답다는 표현을 넘어서는 얼굴”(권영호 사진작가) 등 찬사가 이어졌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얻은 상승세를 영화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로 확고히 굳히며 원빈과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순위권에 호명된 현빈에 대해 김영준 사진작가는 “트렌디하면서도 진지한 배우”라고 호평했고, 최용빈 사진작가는 “입대 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의 당당한 모습을 잊을 수 없다”라고 평했다.
김사랑도 ‘시크릿 가든’ 이후 쏟아진 대중적 관심을 증명하듯 ‘아름다운 얼굴’ 여자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호 사진작가는 “얼굴도 몸매도 환상적이다. 특히 그녀의 착한 심성을 따라올 사람이 있을까”라며 감탄했고, 박승갑 사진작가는 “신이 주신 종합선물세트”라는 찬사를 남겼다.
‘아름다운 얼굴’은 영화지 무비위크가 국내 유명 사진작가들에게 지난 1년간 가장 아름다웠던 피사체를 묻고 득표로 순위를 정했다. 올해는 사진작가 35인이 설문에 참여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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