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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현 DHC코리아 미용교육팀 |
또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피부 상태의 변화도 큰 편이다.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며, 수분량이 10% 이하로 감소되면 피부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그렇다면, 피부미인의 마지막 조건은 뭘까? 바로 피부가 숨을 쉬는 구멍이라 불리는 모공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늘어난 모공 없이 매끈하고 탄력있게 꾸준히 관리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그만큼 한번 눈에 띄기 시작하면 다시 되돌리기가 힘들 정도로 관리가 어려운 것이 바로 모공케어다.
최근 생얼미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DHC 모델 송지효 역시 모공이 눈에 띄지 않는 깨끗한 피부미인 중 한 명이다. 피부 종결자가 되기 위한 최후의 관문! ‘NO 모공 송지효 피부’에 도전해보자.
▲빈틈조차 보이지 마라
모공은 일단 눈에 띄는 순간부터 골치덩어리다. 한번 생기고 나서는 돌이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모공이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모공을 조이는 세안법이나 제품들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이 모공과 모공 사이까지 메이크업 잔여물과 불순물이 남지 않게 깔끔하게 클렌징하는 것. 이 때 트러블케어가 가능하면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세안제를 이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트러블로 인해 모공이 커지는 여드름 피부라면 더욱 신경써야 한다. 모공관리는 깔끔한 세안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멜라닌 모공을 막아라
평소 꼼꼼한 클렌징과 주기적인 각질제거 및 충분한 수분에도 불구하고, 모공이 거무스름 하고 칙칙해 남아있다면, 바로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때문이다.
특히, 봄, 여름과 같이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면 멜라닌 생성이 과잉해 모공이 변색되기 쉽다. 모공에도 선케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자.
▲매끈한 피부 표현하기
모공이 넓거나 자국이 확실히 남아 있는 피부의 경우에, 메이크업 역시 힘들다. 피부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들 뜨기 때문. 이럴 경우에는 최대한 두껍지 않으면서 원래 피부인 듯 얇고 가볍게 발리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모공 사이와 폐인 자국 등을 메워주는 기능을 하는 프라이머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스킨케어 후, 메이크업 단계 바로 직전에 프라이머로 피부를 매끄럽게 커버하자. 트러블성 피부라면, AC 트러블 케어가 가능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정정욱 기자, 도움말=차주현 DHC코리아 미용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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