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비돌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에 나서

명동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비돌스의 모습 하비스트 제공
신예 4인조 걸그룹 비돌스(근영·예원·하연·서이)가 따뜻한 선행에 나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명동 입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봉사활동에 나섰다. 말끔하게 코트를 차려입고 약 2시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세요”라고 외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비돌스의 등장에 행인들은 호감을 나타내며 모금함에 성금도 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비돌스는 이날 성금하는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 ‘디스코 타운(Disco Town)’ 홍보용 사인CD를 선물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비돌스 멤버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희 비돌스와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비돌스에게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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