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팀, 'KBS 연기대상'서 난타 공연

'제빵왕 김탁구'의 이영아, 윤시윤, 유진, 주원(왼쪽부터). KBS 제공
올해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KBS2 ‘제빵왕 김탁구’ 주연배우들이 난타 공연을 펼친다.

17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윤시윤, 주원, 유진, 이영아가 오는 31일 열리는 ‘2010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축하 공연으로 난타를 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50%에 가까운 시청률로 올해 KBS를 드라마를 가장 빛나게 한 ‘제빵왕 김탁구’ 팀이 특별히 준비한 것.

관계자는 “드라마 소재인 요리와 잘 맞아 난타를 선택했다. 네 명의 배우는 이번 공연을 위해 2주 전부터 공연 연습에 돌입했다. 일주일에 2∼3번씩 만나며 난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가 최고의 시청률로 종영한만큼, 윤시윤, 주원, 유진, 이영아를 비롯해 전광렬, 전인화 등 출연배우들의 이번 시상식 수상 여부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