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승. 키로이와이그룹 제공

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이 8개월만에 ‘밤하늘의 별을2’를 공개한다.

22일 온라인에서 선보일 이 곡은 올해 2월 발표한 정규 2집 ‘제너레이션’의 타이틀곡 ‘밤하늘의 별을’의 시즌2로 가수 제이비와 한지은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밤하늘의 별을’은 2010년 상반기 무선통화연결음 1위, 싸이월드 배경음악 ‘명예의 전당’ 실버 메달을 차지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곡이다.

양정승은 “봄에 시즌1을 발표하고 가을에 시즌2 버전을 발표하게 됐다”며 “시즌1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아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즌2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작곡가로서 양정승은 지난 1992년 가요계에 입문해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김종국의 ‘행복하길’, 아이비의 ‘바본가봐’, KCM의 ‘은영이에게’ 등을 히트시키며 유명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가수 제이비와 소울크라이, 미키드 등의 프로듀서로도 활동중이다. 또 1993년 3인조 댄스그룹 3M의 리더로도 활동한 양정승은 솔로로 싱글앨범 3장, 정규앨범 2장을 발표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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