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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이연엔터엔먼트 제공 |
지난달 1일 디지털 싱글 ‘소 섹시(So Sexy)’로 컴백한 햄의 안무를 캐나다 교포로 보이는 여성들이 영상으로 만들어 유투브에 올린 것. 현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햄의 댄스안무가 특이하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햄의 소속사 이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소 섹시(So sexy)의 안무는 쉽지 않아 멤버들도 안무를 익히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영상에서 여성들은 각자 개성을 살려 후렴부분의 멱살춤을 제대로 소화해 깜짝 놀랬다”고 밝혔다. 햄의 멤버 역시 동영상을 본 뒤 “아직 공중파 무대에서 선보인 적도 없는 노래와 안무를 캐나다에서 알고 안무 영상을 오려준 것에 대해 놀랍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햄은 ‘소 섹시(So sexy)’의 가사를 수정해 지난 7일 KBS까지 재심의를 통과했지만, 선정성 논란에 이어 한국 시리즈로 인해 공중파 출연이 고사되는 악재를 맞고 있다. 더불어 세븐, 가인, 임정희, 2NE1, 비스트(Baest), 미스에이 등 쟁쟁한 선배들이 활동을 시작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햄의 팬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를 통해 응원과 의로를 하고 있는 상황. 일부 팬은 ‘동정돌’이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최대한 자주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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