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비애 ‘결혼전에 꼭 해야할 5가지’ 가사에 공감

 여성듀오 태사비애의 멤버 지애가 솔로곡으로 발표한 ‘결혼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의 가사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한 ‘결혼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는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남자의 마음이 절절하게 표현되어 있다.

 결혼 할 상대 없어도 잘 사는지 조용히 잠수타보기, 옛날 애인과 꼭 만나서 옛날 기분 내보기, 친구와 여행 꼭 가보기, 과거 내 모습 깨끗하게 분리수거 해 놓기, 결혼할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기라는 식이다. 이는 각종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결혼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는 재밌고 편안한 멜로디 라인으로 누구나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으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봄의 노래이다. 이 곡은 ‘사랑에 빠졌어’, ‘마법 같은 사랑’, ‘이노래를 들으면’의 작곡가 정필승의 곡에 태사비애의 두 멤버 비애와 지애가 직접 작사에 공동참여했다.

 태사비애는 지난 3월, 60여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 후 첫 정규 1집 ‘청태사비애가’의 타이틀곡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