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차가운 맥주가 그리워지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맥주의 신선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 생맥주전문점 ‘가르텐호프&레스트’(www.garten.co.kr)가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르텐호프&레스트의 가장 큰 차별성은 특허받은 냉각테이블이며 이는 선선한 맥주 맛을 유지시켜 주는 비결이기도 하다. 테이블에 설치된 둥근 냉각홀더가 -10℃로 이미 냉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맥주잔을 꽂아 놓으면 처음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돼 맥주 맛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맥주잔의 모양에도 차별화를 시도해 입에 닿는 부분을 아주 좁게 만들었다. 이는 생맥주가 따듯한 공기와 접촉하는 부분을 최소화해 맥주 원래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고객들 사이에서 이벤트 잔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주메뉴 역시 웰빙을 접목해 건강과 칼로리까지 꼼꼼하게 챙겨 구성했다.

특히 가르텐호프&레스트는 가장 큰 경쟁력은 신규 또는 기존매장에 대한 철저한 가맹점관리 및 교육에 있다. 첫째,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풍부한 지원이 있다. 둘째, 본사와 가맹점 그리고 고객의 상생프로그램이다. 셋째, 본사와 가맹점의 화합이다. 넷째,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신속하고 원활한 대화창구도 오픈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은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와 협업을 더욱 높여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밖에도 ▲창업지원 점포개발 및 상권분석 ▲조리, 점포운영, 직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 ▲슈퍼바이저를 통한 매장 매출관리 ▲지속적인 메뉴 개발 및 업그레이드 ▲체계적인 홍보 및 마케팅 ▲자문위원제도를 통한 전문분야 지원 등이 있다.

또한, 가르텐호프&레스트 매장은 각종 이벤트로 늘 북적거린다. 특히 생일을 맞은 고객들에게는 ACE롱잔으로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또한 이것을 한꺼번에 마시는 데 성공하면 안주까지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손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티켓과 각종 문화상품티켓 및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으로 매장을 찾은 사람들의 기분을 더욱 좋게 해주고 있어 동종 타 브랜드에 비해 단골고객이 월등히 많다. 가르텐호프&레스트는 현재 전국에 23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제2브랜드로 론칭한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 역시 차별화된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니어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르텐호프&레스트의 창업비용은 100㎡(약 30평) 기준 9320만 원 정도 소요된다.

평가 가르텐비어는 자체 개발한 냉각테이블과 이벤트잔을 활용한 차별적 마케팅 그리고 점주협의체를 통한 점포관리 및 상생지원시스템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수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단골고객이 많은 브랜드로 손꼽힌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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