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힙합 걸그룹 디바의 비키가 TV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11일 밤 12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리얼다큐 프로그램 ‘슈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 비키는 4개월 된 아들을 공개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아이를 돌보는 비키는 이제 엄마가 다 됐다. 비키는 “결혼 후 전에는 없던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면서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밖에 비키는 출산 후 14㎏ 체중이 늘어나 다이어트하고 있는 사연도 공개했다. 비키는 “하루에 두세 시간 동안 운동하며 예전 몸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요즘 가수들의 무대를 볼때마다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댄스 가수로 멋지게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요즘 비키는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있다. 출산 후 몸무게가 14㎏이나 늘어난 비키는 하루 두세 시간씩 운동하며 예전 몸매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자가수들 무대를 볼 때마다 다시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진 상태다.

 비키는 1997년 3인조 여성그룹 디바로 데뷔해 ‘왜 불러’ ‘디바(Diva)’ ‘업 앤드 다운(Up & Down)’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아이돌 가수다. 작년 7월 회사원과 결혼을 한 비키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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