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이’ 윤상현, 배우·가수로 日공략

배우 윤상현이 드라마와 음반 동시 진출로 일본을 본격 공략한다.

윤상현은 4월 자신의 대표 출연 작품들로 일본 안방 극장에 진출하는 한편 3월 말 일본에서 음반도 발매한다.

윤상현을 스타 반열에 올려 놓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오는 4월 24일부터 LaLaTV를 통해, 최근작인 KBS2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4월22일부터 한국드라마 전문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현재 일본 BS 아사히에서는 윤상현의 또 다른 드라마 ‘겨울새’도 지난 1월 초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윤상현 소속사에 따르면 ‘겨울새’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BS 아사히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수개월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내 최대 영상 및 음반 대여 업체인 TSUTAYA(츠타야)에서 아시아 드라마 전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윤상현은 이미 지난해 일본 도쿄 시부야박스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1월에는 도쿄국제포럼홀에서 개최된 2009 PAX MUSICA에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르는 등 일본내에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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