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박5일 일정의 짧은 휴가 기간이지만 김정훈은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현재 사랑받고 있는 솔로 데뷔 앨범 ‘1st 미니앨범’ 관련한 일까지 할 계획이다. 김정훈은 휴가 직전 지인과 전화통화에서 “벌써 100일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가족과 팬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군대에 오니 소녀시대 태연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여자 연예인에게 아무 관심 없다더니 군대에 가서 사람이 변한 것 같다”면서 “소녀시대 사인CD를 전해주자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고 웃었다.
강원도 철원 최전방 GOP에서 근무중인 김정훈은 기초 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 모범사병으로 뽑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훈은 100일 휴가를 마치고 군대에서 첫 유격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메르센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