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마츠야마 켄이치·고유키 열애 들통

마쓰야마 겐이치(왼쪽), 고유키.
 일본의 톱스타 마쓰야먀 겐이치와 여배우 가토 고유키의 열애설이 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현지에서 발매된 사진잡지 ‘여성자신’은 마츠야마가 도쿄에 있는 고유키의 맨션을 드나들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마츠야마는 3일 연속 고유키의 집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잡지는 고유키가 마쓰야마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진도 함께 실으며, 고유키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부모님의 인정 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에도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유키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대답할 수 없다”고 피했고, 마츠야마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고 역시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이렇게 함께 집에 있는 사진이 포착된 이상 열애는 기정사실로 굳어진 분위기다.

 마쓰야마는 한국에서 ‘데스노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다. 최근에도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로 흥행대박을 쳤고,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을 영화로 옮기는 ‘상실의 시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는 등 가장 주목받는 일본의 남자 톱스타다. 패션모델 출신으로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톰 크루즈의 상대역으로 주목받은 고유키는 최근 전지현과 함께 영화 ‘블러드’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마쓰야마와 고유키는 올해 영화 ‘가무이 외전’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