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7일을 끝으로 한국활동 마무리 일본 시장 공략

 

가수 빅뱅이 27일 방송되는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이번 미니 3집 ‘스탠드 업’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빅뱅은 타이틀 곡 ‘하루하루’로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후속곡 ‘천국’은 단 한 번도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차트 멜론에서 3주 연속 2위를 하고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함께 각종 차트에서 1, 2위를 다툴 만큼 인기를 모았다.

 빅뱅은 이번 앨범으로 국내 가요시장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빅뱅의 이번 앨범은 15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하루에 1000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앨범 판매고 20만 장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빅뱅이 발표한 미니앨범이 모두 1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3집의 앨범 판매량이 절대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할 만 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빅뱅의 장점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이 균형을 이룬다는 점. 현재 빅뱅의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4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음원시장에도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빅뱅은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는 11월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의 인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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