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살벌’ 박예진이 OCN 자체 제작 드라마 ‘여사부일체’에서 젓갈 세례를 마다않는 연기 투혼을 선보여 화제다.
박예진과 정시아, 김미려는 조폭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신세. 지난 26일 방송분에서 박예진은 학교 일진일당에게 젓갈세례를 받고 놀림을 당하면서도 꿋꿋한 모습을 보이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박예진은 짠 젓갈국물이 눈에 들어가 빨개지는 상황에도 NG 한번 내지않고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 당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저절로 박수가 나왔다”라며 “너무 열심히 촬영한 나머지 지금도 배우들이 젓갈 이야기만 나오면 고개를 가로젓는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여사부일체’는 인기를 모았던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성판 TV버전으로 케이블 드라마임에도 시청률 3%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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