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와이너리’ 추천 메이필드호텔 이벤트

메이필드호텔은 10월말까지 ‘세계 명장 와이너리 추천 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칠레·이탈리아·호주 등 세계 각국의 명장 와이너리가 추천하는 이색 와인 4종(사진)을 맛볼 수 있다.

스페인 ‘마스 라 플라나’(Mas La Plana)는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에서 보르도 5대 샤또 가운데 하나인 샤또 라뚜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와인으로 실크처럼 부드럽고 감각적인 맛이 특징이다. 칠레 ‘만소 데 벨라스코’(Manso de Velasco)는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으며 풍부한 과일향과 모카, 커피, 초콜릿의 달콤한 향이 조화를 이뤘다.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피오 체사레 가비’(Pio Cesare Gavi)는 상큼한 레몬향에 산도가 풍부한 드라이한 와인이다. 또 호주의 ‘에피큐리언 지에스엠’(Epicurean GSM)은 지난해 미국의 와인잡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100대 와인에 선정됐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마시기 쉬운 와인이다.

메이필드호텔 이상호 식음료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한국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다소 생소한 와인들로 다양한 와인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와인은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6만∼8만원선.(02)2660-9000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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