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베이징투데이’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 노래실력도 금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이경원, 이효정 선수가 SBS ‘베이징투데이’에 출연해 자신들의 장기를 보여줬다.

20일 베이징에서 현지제작하고 있는 SBS ‘베이징투데이’ 팀과 인터뷰 자리에서 MC주영훈과 전제향이 인터뷰 도중 흥을 돋우자 이용대선수는 특별 엉덩이춤을 보여줘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자리에는 김중수 감독, 이동수 코치, 이용선 코치도 함께 참석했다.

윙크 세레모니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이용대 선수는 자신이 경기때 사용했던 라켓을 인터뷰장에 가져와 소개하면서 경기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정 선수의 세레모니 이야기, 여자 복식 결승전 때 있었던 이경원 선수의 발목 부상 이야기 등 경기장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세선수는 감독과 코치진의 증언 가운데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폭로 토크를 펼쳤다.

이경원 선수가 “용대는 술마시고 기분 좋으면 엇박의 엉덩이 춤도 춘다”는 극비를 폭로하자 즉석에서 이용대 선수는 엉덩이 춤을 공개했다. 또, 누나들의 가슴을 불태운 이용대 선수는 자신과 닮았다고 화제가 된 이승기의 ‘누난 내여자라니까’를 불러 노래실력도 금메달임을 보여줬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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