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금메달 기대 종목은 수영"

초ㆍ중학교 학생들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의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 수영을 꼽았다.

6일 학습지 전문업체인 ㈜노벨과개미에 따르면 지난달 19~29일 교재 관련 학습사이트를 통해 초ㆍ중학생 602명을 대상으로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수영'을 꼽았다.

올림픽에서 수영 첫 금메달을 노리는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태권도(36%), 양궁(19%), 역도(3%), 유도(2%)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 남학생(313명)은 `태권도'(46%)를 꼽았고 여학생(289명)은 `수영'(51%)을 선택했다.

베이징올림픽 관심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5%가 `관심 있다'고 답했고 `관심 없다'는 대답은 17%, `그저 그렇다'는 답변은 18%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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