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 1년 만에 미니앨범 ‘Footloose’ 발매

 ‘그래도 사랑합니다’의 가수 일락이 1년만에 미니앨범 ‘풋루즈(Footloose)’를 발매했다.

 수염을 기르는 등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일락은 최근 공개된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일락의 이번 미니앨범은 음반발매 전부터 가수 휘성이 가사를 쓴 타이틀곡 ‘헤픈여자’가 화제가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타이틀곡 ‘헤픈여자’는 요즘 트렌드인 일렉트로닉 신스 사운드와 자메이카 레게 음악을 잘 조화시킨 흥겨운 레게 댄스곡. 요즘 작사가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휘성의 직설적이면서 톡톡 튀는 가사와 쿤타(Koonta)의 랩 피처링이 인상적이다. 또 일락은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여러 남자에게 양다리를 걸친 ‘헤픈여자’ 역의 배우 서효림과 함께 연인으로 출연, 짜릿한 키스신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일락은 다음달 초 2년여 만에 TV 음악방송 컴백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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