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MBC ‘삼색녀 토크쇼’ MC 하차… 촛불발언후 모두 5개프로 활동 중단

방송인 정선희가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 MC에서 하차한다.

정선희는 ‘삼색녀 토크쇼’ 시즌2의 공동MC였던 김원희와 함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대신 홍은희와 조혜련이 새 진행자로 발탁돼 11일부터 기존 진행자인 현영과 호흡을 맞춘다.

MBC드라마넷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교체된 것은 아니고, 시즌3로 들어가면서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다른 진행자를 발탁한 것”이라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정선희는 올해 1월부터 ‘삼색녀 토크쇼’에 투입돼 김원희, 현영과 함께 입담을 선보여왔다.

한편, 정선희는 최근 촛불집회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후 MBC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기분 좋은 날’,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번 ‘삼색녀 토크쇼’까지 총 5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정선희는 현재 SBS ‘동물농장’과 KBS2 ‘사이다’를 진행중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 관련기사

정웅인, 웃음대신 눈물을… 싱글파파 철들다

수애 “내 안에 섹시 본능 있나봐요”

김지수 “이정도면 CF퀸 맞죠?”

개그맨 김경민 “성형한 코 불만…세퍼트 코가 부럽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