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민 “성형한 코 불만…세퍼트 코가 부럽다”

엉뚱한 개그 폭소 만발
개그맨 김경민이 성형한 코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경민은 MBC every1 ‘이경규의 복불복 쇼’ 최근 녹화에서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MC의 질문에 느닷없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후회한다”며 “코가 낮아 여러 차례 성형을 한 자신에 비해 날 때부터 콧대가 높게 태어난 개 세퍼트가 부럽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터뜨렸다.

이날 김경민은 “라인업이 끝나고 다시 거지가 되고 지병이 도졌다“며 녹화 내내 특유의 생계형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개그맨 윤정수도 참석해 “이제 동료 개그맨 중 노총각은 자신을 포함해 박수홍, 서경석, 이휘재 네 명밖에 안 남았다”는 말로 외로운 속내를 드러냈다.

9일 오후 2시30분 방송 예정.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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