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설갱미를 이용한 고품격 전통주 개발에 나섰다.

국순당과 농촌진흥청은 4일 수원 작물과학원에서 전통주의 품질향상을 위한 양조용 쌀 ‘설갱미’를 비롯, 누룩제조용 밀 품종 가공적성 연구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배중호 국순당 사장과 김제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농촌진흥청은 전통주용 벼와 누룩 제조용 밀 품종의 특성 구명 및 재배 기술과 시험재료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농촌진흥청에서 제공된 원료 벼와 밀의 가공적성 및 제품의 품질검토를 통한 제품개발을 담당하는 것에 합의했다.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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