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오지호의 여자로 안방극장 복귀

 배우 허이재가 오지호의 여자가 된다.

 허이재는 KBS 2TV 월화극 ‘못된 사랑’ 후속으로 방영되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오상희 극본, 문보현 연출)에서 오지호의 상대역인 전하리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

 최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이재는 지난 18일 이번 드라마의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다. 허이재로서는 MBC 드라마 ‘궁S’에 이어 8개월여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전하리는 여섯살 때 어머니를 잃고 외과의사인 편부 슬하에서 자란 외동딸로 씩씩하면서도 밝고 투명한 여성이다.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7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파파 강풍호와 전하리의 처절한 사랑을 다룬 코믹 멜로물. 오는 2월 18일에 방영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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