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 마르티네스 WBC 미국 대표팀 감독이 “미국의 진짜 힘은 불펜진에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스는 23일(한국시간) 뉴욕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팀에 대해 “WBC는 3월에 열린다. (대체적으로) 선발보다 불펜 투수가 더 빨리 컨디션이 올라온다. 그렇기에 미국의 진짜 강점은 불펜진에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미국의 60명 예비 엔트리엔 채드 코르데로(워싱턴) 브라이언 푸엔테스(콜로라도) 토드 존스(디트로이트) 브래드 리지(휴스턴) 휴스턴 스트릿(오클랜드) 마이크 팀린(보스턴) 빌리 와그너(뉴욕 메츠) 조 네이선(미네소타) 등 마무리만 무려 7명이나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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