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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블로거와 불륜 논란에 휘말린 강용석(46) 변호사가 악성 댓글로 자신을 헐뜯은 네티즌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썰전' 방송 캡쳐 |
유명 블로거와 불륜 논란에 휘말린 강용석(46) 변호사가 악성 댓글로 자신을 헐뜯은 네티즌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 변호사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200여명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경찰서도 이날 강 변호사로부터 악성 댓글 70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 측은 “지난 한달 동안만 악성댓글이 3만여 건이 달렸다”며 “이중 허위사실 유포, 원색적 욕설, 상습성 등의 기준으로 200여건을 선택해 고소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한편 경찰은 강 변호사가 고소한 댓글들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될만한 수준인지 검토할 방침이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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