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은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저는 오늘부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방송활동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제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답해야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차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 분들과 동료 출연자 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해왔다.
이로써 강용석은 출연중인 JTBC ‘썰전’, TV조선 ‘호박씨’, ‘강적들’ 등에서 모두 하차를 한 셈이다.
한편, 강용석은 최근 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여, 이와 관련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건은 오는 2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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