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봤더니 "내장을 부모에게 택배로 보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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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이 재차 논란을 일으키자 장동민 측이 사과에 나섰다.

장동민이 '무한도전-식스맨'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된 가운데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한 과거의 발언이 논란을 야기한 것. 과거 장동민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도중 여성을 향한 욕설이 섞인 독설을 했다. 장동민은 코디네이터가 일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X가리 망치로 치고 싶다", "씨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싶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해당 방송분은 일부 청취자가 불편함에 이의를 제기해 삭제 조치됐다.

장동민은 코디 발언 외에도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의 원색적인 욕설 등이 담긴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장동민은 "군생활 할 때 제가 너무 괴롭힌다고 자해하는 후임이 있었다. 왜 죽으려 했냐고 물었더니 '장동민 병장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구둣발로 턱을 걷어찼다"고 밝혀 공분을 산 바 있다.

한편 장동민 측은 12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지난 해 논란이 있었을 때 사과를 드렸다. 식스맨 선정을 앞두고 또 다시 과거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며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또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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