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분쟁'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너는 내가 누군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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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 매체는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 회장은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 OO가 나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내가 화가 나면 너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라면서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자신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18일 오전 클라라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가 나눈 녹취록의 일부가 공개됐다. 일각에서는 클라라의 반격이라며 우리가 의도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원치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녹취록에 대해 확대해석이 그만 나오길 바란다. 문제가 더 이상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한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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