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후 문제 해결 집중' 클라라사건 원만히 해결될까

최근 홍콩 일정 마친 클라라가 귀국 후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최근 홍콩 일정을 마친 후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비밀리에 입국했다. 클라라는 지난 1월 18일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단편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출국했으며, 여러 해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귀국한 클라라는 그동안 갈등을 빚어 온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소송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이던 클라라는 결국 1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클라라와 폴라리스 측 갈등은 지난해 12월 클라라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이후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문자를 했다며 주장하며 진흙탕 싸움이 전개됐다. 이규태 회장 측은 한 매체에 클라라와 문자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클라라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냈지만 이 같은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클라라는 폴라리스와 갈등이 알려지면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일 귀국해 조용히 갈등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클라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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