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의 단통법에 관한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28일 KT는 아이폰5S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이날 KT는 아이폰5S 공시지원금을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했다. 출고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할부원금은 0원이 됐다. 아이폰5S 32GB(94만6000원)와 64GB(107만8000원)의 경우 할부원금은 각각 13만2000원, 26만4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해진 것을 알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아이폰5S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객 수요가 꾸준해 지원금 상한 규정 제외 시점에 맞춰 출고가 수준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26일 MBC ‘PD수첩’에서는 단통법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일부 대리점에선 만두(1만원)와 왕만두(10만원)라는 은어를 사용할 만큼 은밀히 페이백을 진행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내린 평가는 미래부와는 달리 단말기 유통 시장이 여전히 혼탁했다.
아이폰5S 공시지원금 상향 아이폰5S 공시지원금 상향 아이폰5S 공시지원금 상향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