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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청순 시구' 장면 |
배슬기는 7년 전인 지난 2006년 6월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배슬기는 LG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7부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했다. 짧은 머리에 새하얀 피부가 마치 한 마리의 나비와 같은 모습을 연상시켰다. ‘사뿐사뿐’ 발걸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배슬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에서 선보인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때문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슬기는 ‘야관문’에서 종섭(신성일 분)의 간병인 연화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영화 출연 후 댓글 때문에 많이 괴롭고 마음고생을 했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토로하면서 “앞으로 좋아하는 연기를 평생 할 것이다.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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