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고백, "연하 남편 꼬시려 차 선물에 옷까지 풀장착?"

백지영이 9살 연하 남편 정석원에 대해 돈으로 유혹했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들리는 소문으로는 정석원을 돈으로 꼬셨다는 말이 있다”면서 “내가 차를 사줬다느니 입는 옷부터 모든 것을 싹 다해줬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백지영은 “정석원이 내가 5만 원짜리를 선물하면 10만 원짜리로 다시 선물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받으면 치사하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에 신발 두 켤레를 선물해줬더니 통장의 돈을 박박 긁어 산 가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백지영은 “정석원과 3년 연애 후 결혼을 했다. 3년 동안 거짓말 조금 보태서 300번은 싸운 것 같다. 한 번 싸우면 굉장히 심하게 싸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유산의 아픔과 관련 악플로 인해 힘들었던 일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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