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백지영은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대해 결코 임신 때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날 MC들은 백지영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백지영은 "결혼 발표 당시 임신에 대한 징후가 아예 없었다. 입덧도 없었고 살도 안 쪘다"며 "임신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을 때, 결혼하기로 했다. 발표 후 여자로서의 변화가 느껴져 검사를 받고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결혼 날짜를 당겼다. 원래 지난 해 8월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6월에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임신 사실을 접한 정석원은 5초 정도 가만히 있더니 '난 너무 기뻐. 이건 정말 축복이야'라고 말을 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만남부터 결혼생활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